1. Mild hybrid(마일드 하이브리드)
전기 모터가 내연 기관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방식. 일반 전기차처럼 모터만으로 주행은 불가능하지만 풀 하이브리드보다 초기 구매 비용이 낮으며, 풀 하이브리드에 비해 차량 중량이 가벼움
2. Full hybrid(풀 하이브리드)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가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동력을 분담하는 방식. 풀 하이브리드는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 할 수 있으며 높은 연비를 자랑함
단, 내연 기관 자동차보다 높은 초기 구매 비용과 전기 모터 및 배터리 추가로 차량 중량이 많이 나감
3. Plug-in-hybrid(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풀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내연 기관과 전기 모터를 사용하지만, 외부 충전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배터리 용량이 더 많아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가 길며, 풀 하이브리드보다 더 높은 연비를 자랑함, 풀 하이브리드와 동일하게 엔진으로 충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외부 충전이 가능한 만큼 구조가 복잡해진 것으로 가격 또한 풀 하이브리드보다 더 높은 초기 구매 비용이 들며, 무게 또한 증가, 외부 충전 인프라, 충전 시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음
4. EREV(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엔진은 배터리 충전을 위한 발전 용도로 사용되는 하이브리드. 내연기관은 전기만 생성하는 제너레이터 역할에 국한되며, 차량 구동에 개입하지 않는 구조. 모터로 구동하기 때문에 사실상 하이브리드보다는 전기차라고 봐도 무방하다.
EREV 자동차의 경우 2010년 초 GM의 쉐보레 Volt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출시한 적이 있었지만, 당시 전동화 차량 수요가 크지 않아 판매 성과는 제한적이었던 점과 기술적 한계로 PHEV와 비교해 출력이 낮았던 점으로 이후 국내에서 EREV로 출시된 차량은 거의 없다고 무방하지만 LI Auto, Nio, 샤오미 등 중국 완성차업체 중심으로 EREV 자동차가 나오고 있으며 닛산 Mazda 등 일본 완성차업체를 비롯하여 스텔란티스 RAMCHARGER 등 미국 OEM도 EREV 개발 및 출시를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KG모빌리티 등 국내 업체들 또한 최근 EREV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자동차는 2025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제네시스 GV70 신형부터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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